일본 골프 원정은 보통 “골프만” 빡세게 도는 일정이 되기 쉬워요. 쉼 없이 밀어붙이다 보면 마지막 날엔 몸이 남아나질 않죠. 그래서 이 플랜은 다르게 설계했어요. 골프는 골프대로 실컷 돌되, 온천으로 매일 회복하도록 짠 일정이에요.
목적지로 고른 곳은 마쓰야마(에히메)예요. 도고온천으로 유명한 온천 도시라, 골프장과 온천·료칸이 한 동선에 다 들어와요. 4박 5일에 72홀(4라운드)을 넣고도 매일 저녁 온천을 끼우면, 다음 날 다시 필드에 설 체력이 남아요. “골프+온천, 골칸 여행”으로 짜기 딱 좋은 곳이에요.
한눈에 보기
일정
4박 5일
라운드
4R · 72홀
예상 비용
1인 약 96.6만원
인원
2~4인 추천
항공 · 골프 4회(72홀) · 렌터카 · 숙소 · 온천 3회 기준 1인 예상 금액이에요(조식·일부 끼니 제외). 72홀을 돌면서도 온천으로 매일 회복하도록 설계한 일정이에요.
이 설계의 핵심은 렌터카 동선이에요. 마쓰야마공항에서 코스까지 대부분 30분 안팎, 멀어도 1시간이 안 걸려요. 그래서 도착한 날 바로 첫 라운드를 넣고, 매일 골프 → 온천 → 숙소로 이어지는 리듬을 짤 수 있어요. 아래 날짜별 설계안을 따라와 보세요.
1일차 · 도착하자마자 첫 라운드
공항 → 코쿠사이 18홀 → 도미인 온천
인천에서 마쓰야마공항으로 들어와 렌터카를 인수하고 바로 마쓰야마코쿠사이 골프클럽으로 향하는 동선이에요. 공항에서 차로 약 50분이라 도착 당일에도 무리 없이 한 라운드를 넣을 수 있어요. 평일(금요일) 기준 점심 포함 8,450엔이에요.
- 마쓰야마코쿠사이 18홀 — 첫 라운드로 몸 풀기 좋은 코스예요. 점심이 포함이라 라운드 뒤 끼니 걱정 없이 다음 일정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.
- 숙소는 도미인 마쓰야마(천연 온천)로 잡아요. 대욕장 온천이 있어 첫날 라운드 피로를 바로 풀 수 있어요. 도미인은 온천·야식(라멘)까지 있어 골프 여행에 잘 맞아요.
- 저녁은 시내에서 가볍게 잡으면 돼요.
2일차 · 절경 라운드 + 료칸 하룻밤
고원CC 18홀 → 후루이와야 료칸(가이세키·온천)
둘째 날이 이 플랜의 하이라이트예요. 아침 일찍 고원CC 18홀을 넣어요. 주말(토요일) 기준 9,500엔. 해발 높은 고원 코스라 경치가 트여 라운드 내내 시원해요.
- 해발이 높아 여름에도 선선해요. 산악 지형이라 오르내림이 있으니, 카트 동선을 잘 살피면 편하게 돌 수 있어요.
- 이날 밤은 후루이와야 료칸에 가이세키 저녁과 온천을 넣어요. 라운드로 지친 몸을 료칸 온천으로 회복하면, 다음 날 컨디션이 확 살아요.
3일차 · 가성비 라운드
쿠마CC 18홀 → 마이스테이스 마쓰야마
셋째 날은 공항·시내 접근이 좋은 쿠마CC 18홀을 넣어요.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. 일요일 기준 8,000엔이에요(평일이면 5,700엔대라 더 저렴해요).
- 쿠마CC — 이 플랜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코스예요. 라운드 부담이 적어 사흘째 체력 관리에도 딱이에요.
- 이날부터 숙소를 호텔 마이스테이스 마쓰야마로 옮겨 2박 하는 구성이에요. 시내에 있어 저녁에 나가 먹기 편해요.
4일차 · 마지막 라운드 후 도고온천
마쓰야마 로열 18홀 → 교외 관광 → 도고온천
넷째 날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(차로 약 26분) 마쓰야마 로열골프클럽에서 마지막 18홀을 넣어요. 구글 평점도 이번 네 코스 중 가장 높은 편이에요.
- 라운드 뒤 렌터카를 반납하고, 교외를 잠깐 둘러본 뒤 도고온천으로 향하는 흐름이에요.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라, 골프 마무리를 온천으로 장식하기 좋아요.
- 이날 저녁은 온천 거리에서 여유롭게 보내면 돼요. 나흘 연속 라운드의 피로를 도고온천에서 풀기 좋은 자리예요.
5일차 · 관광하고 귀국
마쓰야마성 → 시내 쇼핑 → 마쓰야마공항 → 인천
마지막 날은 골프 없이 여유롭게 잡아요. 마쓰야마성에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고, 시내에서 쇼핑을 한 뒤 마쓰야마공항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흐름이에요. 골프만 도는 일정에 관광 한 스푼을 얹으면 마무리가 산뜻해요.
그린피 — 라쿠텐GORA 실측 기준(요일별)
라쿠텐GORA 기준 그린피예요(1인, 요일별). 요일에 따라 값이 갈리는데, 평일에 걸리는 코쿠사이·로열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요. 원화는 예약 시 환율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만 하세요.
| 코스 | 요일 | 홀 | 그린피(1인) |
|---|---|---|---|
| 마쓰야마코쿠사이 (점심 포함) | 금 | 18홀 | 8,450엔 · 약 8.0만원 |
| 고원CC | 토 | 18홀 | 9,500엔 · 약 9.0만원 |
| 쿠마CC | 일 | 18홀 | 8,000엔 · 약 7.6만원 |
| 마쓰야마 로열 | 월 | 18홀 | 8,450엔 · 약 8.0만원 |
| 그린피 소계 (4R·72홀) | 34,400엔 · 약 32.6만원 |
💡 쿠마CC는 평일이면 5,700엔대까지 내려가고, 코쿠사이도 주말엔 13,450엔으로 올라요. 순전히 주말·평일 차이라, 가능하면 평일을 끼워 넣으세요. 예약 전에 요일별 요금을 꼭 확인하세요.
설계 포인트 — 마쓰야마가 좋은 이유
- 골프와 온천이 한 동선이에요. 매일 라운드 뒤 온천으로 회복하도록 짜면, 72홀을 돌아도 몸이 버텨요. “골칸” 여행에 최적이에요.
- 첫날부터 라운딩이 돼요. 공항에서 코스까지 대부분 30분~1시간 안이라, 도착 당일을 버리지 않아요.
- 가성비가 좋아요. 4박 5일에 72홀·온천 3회·료칸 하룻밤을 담고도 1인 약 96.6만원. 라운드 수로 나누면 만족스러운 금액이에요.
- 료칸 하룻밤이 이 플랜의 별미예요. 나흘 연속 라운드 사이에 후루이와야 가이세키·온천을 넣어 컨디션을 되살리는 구성이에요.
- 마지막 날 관광으로 마무리가 산뜻해요. 마쓰야마성·도고온천 거리까지 골프 여행에 볼거리를 얹기 좋아요.
이런 분께 추천해요
- 골프도 실컷 돌고 온천·료칸으로 쉬고 싶은 분
- 여러 날 연속 라운드를 체력 부담 없이 돌고 싶은 분
- 패키지보다 렌터카 자유여행이 편한 분
- 골프에 관광 한 스푼을 얹고 싶은 2~4인 소규모 팀
골프만 빡세게 도는 원정에 지쳤다면, 온천을 엮은 마쓰야마를 한 번 넣어보세요. 이 설계안 그대로, 내 날짜와 인원만 바꿔서 설계해 볼 수 있어요.
이 설계안 그대로 내 날짜로 설계하기 →